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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투아웃부터

목양칼럼
Author
trueheart
Date
2017-11-04 08:38
Views
3103
“9회말 투아웃부터”

지난 목요일(11월 2일)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LA 다저스를 누르고 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인터넷을 찾아 보니 55년의 기다림 끝에 우승한 것이었습니다.

야구는 변수가 많아서 끝날 때까지는 결과를 모릅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LA 다저스가 우세했지만 결국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겼습니다. 21세기 최고의 투수라는 찬사를 듣는 다저스의 Clayton Kershaw는 경기 직후 USA Today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I think once the dust settles and we go home, we can realize that we had a pretty amazing season and we finished in second place, which nobody cares about or remembers.”

인생은 야구와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투수가 너무 정직한 공을 던지면 홈런 맞기 십상이고, 타자가 홈런 치려고 욕심을 부리면 삼진 당하기 쉽습니다. 점수가 나지 않아 지루한 것처럼 삶이 따분하고 싫증날 때가 있고, 실수를 연발해 대거 실점한 것처럼 인생도 손해를 볼 때가 있습니다.

정말 인생이 야구와 같다면 놓칠 수 없는 말이 있습니다.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합시다. 인생도 9회말 투아웃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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