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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구약시대의 구원

목양칼럼
Author
trueheart
Date
2016-05-28 07:37
Views
5495
“구약시대의 구원”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인 구약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았을까요? “Sola fide”라는 종교 개혁의 표어대로 기독교가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종교라면 구약시대에도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라합 등 구약성경의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미국 프로 야구 역사상 대기록을 남긴 선수들의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 새기는 것처럼 그들은 구원을 받은 구약시대 대표적인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그들의 이름 앞에 하나의 수식어가 붙어 있습니다. '믿음으로'입니다. 예를 들면 히브리서 11장 4절은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니까 구약시대에도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본질은 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라고 하셨습니다. 제사의 핵심은 순종입니다.


순종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은 날부터 거역하는 습성이 인간에게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도는 세상과 구별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거라고 가르치셨고(마 7:21) 그 가르침 그대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 정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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