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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합니다.

생각나눔
Author
완전한 주
Date
2018-04-30 08:46
Views
958
괜찮으십니까?

저는 별로 괜찮지 않네요...
온몸이 노곤노곤 쑤시고 힘이 다 빠져 나간거 같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묵직한 편두통으로 잠자리에 들 때까지 힘들었구요.

마음 속엔 한가득 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년전부터 지금까지 모든 상황들을 다시 꺼내어 살피면서 그때 이랬더라면 하는 생각들이 마음을 사로 잡고 있네요.

산 위에 올라 가나안 지경을 돌아본 모세는 그눈이 어둡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은 120세에 하나님께로 돌아 갑니다. 그보다 일찍 모세와 산에 오른 대제사장 아론은 그의 에봇을 벗기자 그 자리에서 생명이 끊어집니다.

그렇게 아무도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모세와 아론을 떠나 보낸 황당함 속에 여호와는 여호수아에게 거듭 말씀 하십니다.

"강하고 지극히 담대하라."

괜찮으십니까?

저는 별로 괜찮지 않습니다...

허탈함과 섭섭함, 자책과 분노, 불안과 황망함으로 맘 편할 겨를이 없습니다.

"강하고 지극히 담대하라."

그분의 계획이 있어 우리가 의존하던 '사람' 목자를 거둬 가신 하나님. 그분의 말씀 따라 강하고 담대하려 하지만, 노곤한 몸과 맘은 아직 말을 듣지 않네요...

그 분의 계획과 말씀이 이 복잡한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 성령의 불꽃이 되어, 진정 강하고 담대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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