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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생일

목양칼럼
Author
trueheart
Date
2017-06-17 20:02
Views
2375
“우리 모두의 생일”

이제 곧 생일입니다. 2009년 7월 11일 웨리비에서 탄생한 멜번서부교회가 7월 11일 만 8살이 됩니다. 사람으로 치면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된 것입니다. 광음여류(光陰如流)라는 말이 있지요.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한 번 가면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7주년 기념집회를 준비한 때가 얼마 전 같은데 1년이 광음여류처럼 후딱 지나갔습니다.

인터넷에서 지난 창립기념집회 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2 주년, 3주년, 5주년 그리고 7주년 기념집회 영상을 YouTube 사이트에서 봤는데 2주년 영상 속에 꼬마둥이들이 “하나님, 작년 동안 서부교회와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한 단어씩 고백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영상 속 어린이들은 의젓한 소년소녀들이 되어 있습니다.

창립 8주년을 염두에 두고 하나님께 계속 물어보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곳에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 있으신 줄 믿습니다. 이제 8살이 된 우리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일을 알려주시기 원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구체적으로 보여주신 것은 아직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신 것은 확실합니다.

그 믿음으로 창립 8주년 기념집회를 맞이합니다. 미래를 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주실 거라 믿고 전진합니다. “THE성령”이라는 주제에 합당한 은혜를 베풀어주실 줄 믿고 나아갑니다. 기쁨 충만한 잔치가 되고, 이웃들에게 복음 전하는 자리가 되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성령공동체가 되는 그 꿈을 꿉니다.

| 정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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