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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노래 (정연복 시인)

목양칼럼
Author
trueheart
Date
2017-02-11 21:35
Views
4791
"부부의 노래" (정연복 시인)


좀 느린 것 같아도
우리는 함께 걸어가요

손에 손을 잡고
두 마음이 한 마음 되어

세상의 어떤 길도
두려움 없이 걸어가요

꽃이 피고 지듯이
우리의 목숨도 그러해요

삶이 기쁨과 슬픔의 강이듯
우리의 사랑살이도 그래요

푸른 하늘 아래
우리의 심장이 뛰는 동안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기며
우리 둘은 꼭 함께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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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9일 한국에 사는 제자 가정의 소식을 듣고 슬픔을 참느라 들춰낸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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